잣죽은 한살림 죽 중에서 제가 가장 애용하고 사랑하는 죽인데요. 정말 얼마나 고소한지 ㅎㅎ
한 숟가락 입안에 넣으면 행복해져요.
한살림 호박죽도 맛있어요. 저는 쌀이 조금만 들어가고 호박이 많이 들어간 죽을 좋아하는데요. 사진의 한살림 호박죽 성분표 보이시나요? 호박과 단호박이 47% 나 들어있어서(쌀의 6배) 정말 호박맛이 많이 나요.
상온에 보관하는 죽으로는 잣죽 , 호박죽 외에 팥죽도 있는데 팥죽은 쌀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저는 쌀없고 팥물많은 팥죽 좋아해요 ㅎㅎㅎ
그래도 국산팥에 좋은 재료니까 팥죽도 이용해보세요.
이번엔 냉동죽인데요.
여기에 물을 더 붓고 (330ml) 끓이면 죽이 됩니다. 미리 끓여서 포장해 놓은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방금 집에서 끓인 죽같은 맛이에요.
그동안 본죽 사먹은 돈이 아까워지는 맛일거예요.
원재료의 품질은 비교할 수가 없고요.(시판 제품중 국산 새우를 사용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을걸요. 대부분 태국산 항생제 양식.. 🫥)
제가 물을 좀 덜 넣어서 양이 적어보이지만 냉동죽은 220그람에 물을 330ml 넣어 끓이기 때문에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이에요.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에다 맛도 훌륭하고요.
중고등학교 때는 동원죽을 애용했어요. 그게 플라스틱 쓰레기 엄청 나오는데다 플라스틱채로 렌지에 데워 먹잖아요? 그런걸 많이 먹어서 그 시절 더 생리통으로 고생했던것 같아요. 게다가 첨가물이 들어가 인공적인 맛이 나서 이젠 누가 그냥 줘도 받아오지 않아요.
본죽도 한번 시켜먹으면 플라스틱만 4-5개 ㅠㅠ
배달음식이나 포장음식 몇 번 먹으면 쓰레기가 산타클로스 선물짐만큼 나오잖아요? 그거 결국 우리가 다 먹게되고요 ㅠㅠ
아플때나 간편하게 먹고 싶을때, 그렇지만 내가 끓이고 싶지는 않을때 저는 한살림 죽 애용해요.
그럼 최소한 비닐쓰레기 한장만 만드니까요.
상온보관이거나 냉동보관이라서 사다두고 필요할 때 먹기도 좋고요.
여러분들도 아이들 간식이나 손님대접할 때 , 아침식사나 늦은밤 건강 야식 등으로 이용해보세요.
상온에 보관되어있는 3가지 죽은 모두 비건이고요.
냉동죽 3종은 고기 하나랑 해산물 두가지에요.
냉동죽으로도 야채죽이나 미역죽 같은거 나왔으면 좋겠어요. 🙏
한살림 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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