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애기하던 사과참외는 이제 주먹만큼 커졌다.
사진으로는 크기 비교가 잘 안되는데 비교할 걸 두고 찍을걸 그랬다. 지난번 넝쿨을 잘라내고 영양제를 주고 왔던게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더 열리지는 않았어도 건강하게 자라주었다. 요새 비도 자주 많이 오고 땅도 젖어있을텐데 저렇게 흙이 묻어있어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긴 한다.
토마토는 몇 층으로 주렁주렁 열리긴 했는데 익은것이 정말 없다.
7월10일에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한껏 기대하게 했던 오이는 그대로 쑥~~~ 커서 최대 수확량을 기록했다.
갈때마다 근사한 향을 선물하는 우리 딜!!!
꽃이지고 씨가 영글면 채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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