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그 언젠가 선물받은 말린 홍합이 있더라고요. 홍합조림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는 내내 방치해두었던 재료…🥲.
초록색만 있으면 색이 곱지 않을것 같아 당근도 포인트로 다져올렸더니 아주 예쁘죠?
말린 홍합이 없으면 생홍합살을 볶아써도 되고요. 홍합을 삶아서 살을 발라넣고 그 국물부어서 만들면 더 맛있어요. (손이 좀 가죠? ㅋㅋ)
말린홍합을 넣으면 밥이 된 후에도 쫀득한 식감이 좋고요.
홍합을 쓰려고 만든 밥인데 시금치가 너무 맛있네요. 토종 섬초라더니 아주 달아요 달아. 여러분은 저보다 시금치를 더 많~~ 이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시금치 숨이 죽으면 양이 얼만 안되니 수북하게 더 많이 얹어서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금치는 나물이랑 된장국으로만 드셨다면 색다르게 밥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색감이랑 맛에 홀딱 반하실걸요^^
인스타그램에선 만드는법 영상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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