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를 썰어 무국을 끓일때 무를 절여두면 무에 간이 베고 볶을때 부서지지도 않아서 더 맛있어요. 볶을때 소금을 넣는 방법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3. 마늘 2알을 다져둡니다. 사진엔 없지만 대파도 얇게 썰어주세요.
*** 저는 평소 요리할 때 다진마늘을 쓰지 않고 깐마늘 상태에서 그때그때 다져서 먹어요. 2식구라서 음식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니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요. 다져서 보관한 마늘은 색도 변하고 냉장고에 오래두면 김치 냄새처럼 시큼한 냄새가 나거든요. 그럼 음식맛이 변해요.
4. 한살림 유부 반봉지 (유부 5장) 를 무채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둡니다.
*** 대부분의 시판 유부가 GMO 수입콩에 GMO기름(콩기름, 카놀라유)으로 만드는것에 반해 한살림 유부는 국산콩에 현미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게다가 유부가 통통해서 씹는맛도 더 좋아요.
5.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절여둔 무를 넣어줍니다.
6. 무를 먼저 볶아주세요. 무가 반쯤 익으면 유부와 다진마늘을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7. 그런다음 쌀뜨물을 무가 잠길정도로 부어 끓여줍니다. (이때 쌀뜨물을 너무 많이 넣어 국물이 흥건하면 국이 싱겁고 맛이 없을 수 있어요. 무의 맛있는 맛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잠길랑말랑 할 정도로만 부어주세요.) 유기농 미소된장 1/2큰술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8. 이때, 간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한식간장, 연두를 넣어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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