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통째로 납작하게 잘라 마늘이랑 올리브유 허브솔트 넣고 스테이크처럼 굽는걸 제일 좋아하고요. 크림소스 파스타에 들어있는 것도 좋아하고, 브로콜리 무침도 좋아해요.
브로콜리 무침은 브로콜리를 시금치처럼 무친거예요. 살짝 데쳐서 물기를 쪽~ 빼고 소금 참깨 참기름에만 조물조물 한거죠.
별 거 아닌데 을매나 맛나게요? 이거 왜 맛있지? 하면서 집어먹다보면 한송이 다 먹는거 우스운 요리라지요.
제주 꾸러미를 한박스 주문했어요.
무랑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등 제주에서 생산된 유기농 농산물이 들어있는 건데요. 그게 오기 전에 냉장고에 있는 브로콜리 먼저 해치우려고 반찬 만들었어요 ㅎ
브로콜리 무침의 변형버전,
브로콜리 두부무침 ㅎㅎㅎ
꼬소~ 하고 아삭하니 밥에만 어울리는 반찬이 아니라 우동이나 빵, 주먹밥 같은데 곁들여도 참 좋아요.
간단하고 맛있는 브로콜리 두부무침
만들어 볼까요?
재료: 브로콜리 한송이, 맛있는 소금(시오코우지), 제주마른두부, 참깨, 참기름.
3. 브로콜리가 식는 동안 한살림 제주마른 두부 1/2모를 손으로 잘 부숴주세요. 마른두부는 물기가 없고 고소한 맛이 진해서 좋아요. (일반두부를 사용하실 경우 한모를 면보에 짜서 사용하세요)
7. 참기름은 브로콜리에만 뿌려줍니다. 그리고 이제 두부와 골고루 무쳐주세요. 그리고 깨소금도 넣어 같이 버무려줍니다.
짜잔~ 맛있겠죠??
파 마늘도 없이 기본간만 했는데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 아니냐며….
몸에 좋은 브로콜리
초장에 찍어먹는거 말고 다른 반찬으로 만들어보아요.
아이반찬으로도 좋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