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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물화채, 단호박, 찰옥수수 |
별 다른 조리없이 그냥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 종류별로 풍성한 과일과 옥수수 단호박 감자 등. 삶아서 냉동해둔 옥수수 두개 꺼내고 파근파근 맛있는 단호박 쪄서 콩물화채랑 같이 먹었다.
올 여름은 콩물화채 덕에 참 편하고 건강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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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기름 막국수, 도토리묵 무침, 열무김치 |
저녁으로 야채 들기름 막국수하고 도토리묵 김무침 하고있는데 비가 막 쏟아진다. 입추가 지나니까 신기하게도 저녁에 선선해지더니… ‘이 비가오고나면 시원해질까? 그런 자연스런 절기의 순환을 언제까지 느낄 수 있을까?’ 간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곰은 밥까지 말아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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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물화채 , 찰옥수수, 밤호박 |
같은메뉴 다른그릇 ㅎㅎㅎ
콩물 두 개 사온거 혼자 다 먹었다. (또 사와야징)
찰옥수수도 단호박도 너무 맛있어서 지금 기분으론 매일먹어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다. 시원한 콩물과 상큼한 과일이 입안으로 들어갈때의 느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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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카레, 오이 아사즈케, 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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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밥 정식 |
이전해서 새단장한 더 피커에 다녀왔다.
매장도 넓어지고 제로웨이스트 물건도 다양해지고 식품도 구입할 수 있었다. 근처의 식당에서 곤드레밥 정식으로 점심 먹었다. 콩나물로 만든 겨자냉채가 맛있어서 만들어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반찬까지 남김없이 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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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옥수수, 묵밥 |
외출했다가 점심은 간단하게 생면국수 먹었다.
냉국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그래도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아 따뜻한 걸로 (그래놓고 후식은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심😝) 먹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도있고 무엇보다 남이 해준 밥 혼자 먹고 있으니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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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제주마른두부, 조니하이볼 |
저녁은 먹고 남은 카레에 맛있는 제주 마른 두부 올려먹었다. 카레에 두부구워 올려도 맛있는데.. 다들 해보면 좋겠다. 오늘은 밥이 핵심이었다.
라라어스 대표님이 주신 우리 통밀을 넣어 밥했더니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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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밀을 섞은 밥 |
쉽게 차린 저녁이라 조니하이볼도 (조니워커 + 레몬즙 + 사이다 + 얼음) 만들어 곁들였다.
곰이 두 그릇 먹어서 몽땅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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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볶음밥, 몽글순두부, 멜론 |
곰이 김치볶음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아침으로 만들어 먹여보내고 나는 남은걸로 점심먹었다.
김치볶음밥엔 당연히 햄이나 베이컨 등을 꼭 넣어왔기에 채식을 시작했을때 되게 어려운 요리는 오히려 이런 메뉴였다. 참치를 대신 넣어 만들어 먹기도 하고, 김치만 넣으면 맛이 없을거란 고정관념이 늘 있었다. 이제 여러번 시도하니 김치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 아니 더 깔끔하고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이 여름엔 톡톡 터지는 초당옥수수를 넣으면 식감도 좋고 단맛까지 느껴져 더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된다. 몽글순두부에 양념간장 얹고, 한통 산 멜론도 곁들여 심플하지만 온전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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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잎 된장 수제비, 김치, 멜론, 포도 |
호박잎 된장 수제비 끓여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울 곰반죽기가 아주 찰지고 보드라운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주었고 호박잎 바락바락
씻어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데다 재첩국과 어우러져 끝내주는 수제비가 탄생했다.
호박잎이 나올때 꼭! 만들어 드시길 강추한다.
(레시피는 요기)
집밥의 또 다른 장점은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 조금 남은 수제비 국물 버리지 않고 거기에 물이랑 수제비만 더 넣어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먹었다. 곰은 김치볶음밥 남은것과 뜯어놓은 라면을 끓여먹었고….
음식물 쓰레기 만들지 않았다는 기쁨이 있었는데 탕평채 해먹으려고 불려놓은 버섯이 상해서 쓰레기를 만들고 말았다 ㅠㅠ 여름이라 냉장고에서 불렸어야 했는데.. 요즘 좀 시원해졌다고 방심했다. 아~ 아까워 죽겠다.
남은 음식 뿐 아니라 식재료 관리에도 신경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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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전, 탕평채, 막걸리 |
상태가 안좋아지려고 하는 감자 몽땅 골라내서 감자전 부치고 손 많이 가는 탕평채도 만들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조합했더니 탄생한 맛있는 아그들 😍😍.
재료가 신선할때 만들어 먹어서 좋고, 장보지 않으니 돈 절약해서 좋고 무엇보다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 막걸리 한병 얼른 사와서 곁들인 휴일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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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포카치아, 가지 프리타타, 참치, 과일, 오미자 |
자투리 채소 다 볶아서 만든 프리타타, 냉동실에 사다놓은 올리브 포카치아, 참치와 선드라이 토마토, 올리브, 멜론과 포도, 사과, 그리고 오미자에이드를 곁들인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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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덮밥, 버섯 샐러드, 톳무침, 김치 |
한살림 제주마른두부는 물기가 없고 고소함이 남다른데 구하기가 어렵다. 지난번 장보러 갔을때 두부가 있어서 얼른 두 팩 집어온걸로 두부덮밥 만들었다.
나는 촉촉한 일반두부로 만든 두부덮밥이 더 좋은데 곰은 이게 고기맛이 난다며 더 맛있단다. 오랜만에 버섯 샐러드 했더니 그것도 어찌나 잘 먹는지… 여튼 맛있고 배부르게 클리어~!!
이번주는 장을 한번인가 밖에 보지 않고 정말 냉털로만 만들어 먹었다. 재료가 하나씩 줄어들고 냉장고에 공간이 생기니 묘한 쾌감이 든다.
냉동실이 헐렁해 질 때까지 조금 더 애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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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비오 앱 |
얼마전부터 장의 유익균을 늘려주고 세포벽을 튼튼하게 하는 착한 탄수화물 mac 식단 앱을 사용하고 있다. 내가 하루동안 먹은것과 배변을 기록하는 앱인데 그 앱을 활용하면서 내 식단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나는 맥 자체는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지만 버섯과 견과류, 특히 해조류 섭취를 잘 안하고 있었다. 현미밥을 기본으로 먹고 있기에 통곡물 섭취는 하지만 콩, 팥, 보리 등의 다른 통곡물은 또 잘 섭취하지 않는것 같다. 견과류는 간식으로 먹는걸 안좋아해서 사다놓으면 결국 산패되어 버리곤 한다. 반찬으로라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버섯, 해조류, 견과류에 신경쓰는 식단을 구성해봐야지.
올 휴가에 울곰은 살 빠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작년에 작아서 못입었던 바지도 맞아서 입고 다닌다. 특별한 운동없이 식단조절로만 빠진 살이다. 자기도 자꾸 칭찬들으니 만족하는 눈치다.
지구건강을 위한답시고 거창하게 시작한 채식이 좋은 효과를 주니 참 좋다. 더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번주도 냉털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 먹는데 신경써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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