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눕고만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춘곤증이 한 몫 한다는데요.
겨울에 활동을 줄였던 몸이 봄이되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쉽게 피로증상을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필요한 비타민의 양도 늘어난데요.
현미냉이죽은 그럴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에요.
현미와 냉이가 춘곤증을 예방하고 몸에 기력을 더해주지요. 죽이라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고요.
현미로 죽 끓여보셨을까요?
현미로 죽을 끓이면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구수하고 맛있는 죽이돼요.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보시고 나중에 냉이에 된장양념도 하고 쌀을 먼저 들기름에 볶기도하며 응용해보세요.
두부구이와 나박김치만 곁들였는데 봄이 내 앞에 와 있는 느낌이에요.
5. 현미가 다 익어 죽이 완성되면 냉이의 잎 부분을 넣고 저어줍니다.
소금을 넣어 드세요. 순수한 현미와 냉이의 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건강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이 현미냉이죽은 절기살림에서도 같이 만들었는데요. 현미죽은 처음인데 이렇게만 끓여도 참 구수하고 좋다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
졸리다고 카페인에 의존하지 말고 몸을 깨우는 제철음식 많이 드세요. 과일과 봄나물, 통곡물(현미)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각성 효과를 줄거예요.
다른 봄나물들로도 응용해보시고요~ 😉
인스타그램에선 만드는법 영상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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