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매콤하게 끓여봤어요.
무의 달큰한 맛을 끌어내는 것이 이 무국의 포인트!! 그래서 국물은 자박하게 잡아야해요.
무를 절였기 때문에 볶을때 부서지지도 않고 간도 쏙 배어있어 맛도 있지요.
흰밥에 곁들이기보다 김밥, 찰밥, 솥밥, 비빔밥 등에 어울리는 국으로 만들어보세요.
너무 잘 어울리고 소화도 잘됩니다.
7. 남겨둔 절임물로 간을 맞춰줍니다. 한꺼번에 다 붓지말고 조금씩 맞춰 넣어주세요. 절여진 무라서 나중에 국물이 짜질 수 있어요.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나물 솥밥에 곁들여 먹었더니 사진에 무국 한 냄비를 한끼에 다 먹었어요 ㅎㅎ
매콤하고 달큰하고 담백하며 개운한것이 다른 계절엔 절대 이 맛이 나지 않아요.
무가 맛있는 계절, 월동무가 들어가기 전에 한번 끓여보세요.
고추기름을 넣지 않은 순한맛도 맛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인스타그램에선 만드는 법 영상을 볼 수 있어요.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