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밤을 또 속살만 발랐다죠.
어머님이 그렇게까지 해주지 말라고 냅두라고 하셨지만 밤 때문에 합니다. 맛있는 밤 안좋아질까봐서…
그리고 이번엔 밤스프를 끓였어요.
밤이 많으니까 플렉스 해서 잔뜩 넣고 오트밀드링크로 끓였더니 아주 맛있네요😍.
따끈하고 달달해서 속이 훈훈해졌어요.
밤스프 끓이는 법 공유합니다.
2. 양파를 채썰어줍니다. 냄비에 올리브유 한큰술을 넣고 양파를 카라멜라이즈 해주세요. 냄비 바닥에 들러붙고 탈것 같으면 오트밀 드링크를 조금씩 넣어가며 충분히 볶아줍니다.
저는 사과루꼴라 샌드위치에 곁들여 브런치로 먹었어요. 상큼한 샌드위치류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려요.
아직도 밤이 반이나 남아서 냉동시켜놨어요.
이건 밤죽을 끓여먹을까요? 밤잼을 만들까요? ㅎ 속살만 발라놓은 녀석이라 언제든 쓸 수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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